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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금주부터 재산세 환급

지난 해 세금을 과다 납부한 쿡 카운티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이번 주부터 자동환급이 실시된다. 전체 환급 대상자는 9000여 명으로 총 금액은 3050만 달러에 이른다.     환불 대상자의 절반 가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향후 3개월 간 자신의 계좌로 직접 환급금을 받게 된다.     마리아 파파스 쿡 카운티 재무관실에 따르면 재산세를 온라인으로 납부한 1900여 명에게는 총 1310만 달러가 은행 계좌로 입금되고 은행 또는 모기지 에스크로 계좌를 이용, 세금을 납부한 4000여 명의 주택 소유주에게는 총 800만 달러의 수표가 우편으로 직접 발송될 예정이다. 또 세금을 현금이나 수표로 직접 납부한 2900여명의 주택 소유주에게는 전자 환급이 이뤄지거나 당사자가 환급 받을 수 있는 신청서가 우편으로 전달된다.     이번 쿡 카운티 재산세 환급은 매년 2차례에 걸쳐 납부한 재산세 가운데 첫번째 금액을 초과 납부한 부동산 소유주가 대상인데 재산세 면제를 받는 부동산 소유주가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스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19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대상자의 대부분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별도의 서류 작업 없이 자동으로 환급 받게 된다”고 전했다.     쿡 카운티 내 부동산 소유주는 재무관실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를 방문, 자동 환불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접속 후 ‘재산세 개요’(Your Property Tax Overview)를 클릭한 후 해당 부동산의 주소 또는 14자리 재산 색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Kevin Rho 기자카운티 재산세 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환급 카운티 금주

2023-12-20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 시작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된다. 이번 재산세의 납부 기일은 12월 초로 만약 이때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이자가 발생하게 된다.     쿡카운티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은 17일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에 재산세 고지서를 업로드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고지서는 11월 1일부터 우편으로도 각 가정에 발송되는데 쿡 카운티의 180만 가정에 배달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고지서 발송 후 한 달인 12월1일까지다.     이번 재산세는 2022년 하반기 세금이다. 상반기 재산세는 지난 3월 초 우편으로 발송된 바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됐지만 재산세 고지서 발송이 예년에 비해 여전히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재산세 고지서는 하반기의 경우 7월에 발송돼 8월까지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재산세 고지서 발송에 필요한 작업을 하는 재심위원회와 사정위원회가 전산시스템 재정비 등의 이유로 고지서 발송이 크게 늦춰졌다.     작년의 경우 하반기 고지서가 12월1일에 발송돼 재산세 납부를 세액 공제해야 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기도 했다.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재산정된 세금이 포함됐다.     쿡카운티 북부 서버브이며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나일스와 윌링, 노스필드, 팰러타인, 에반스톤, 엘크그로브, 샴버그, 뉴트리어, 배링턴 타운십 주택 소유주들은 새로 업데이트된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정위원회에서는 남부와 서부 쿡 카운티 서버브 주택에 대한 재산세 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카고의 경우에는 내년이다. 시카고의 경우 브랜든 존슨 시장이 물가 인상률과 연동한 자동 인상을 포기함에 따라 큰 폭의 인상은 없을 예정이다.     한편 재산세의 경우 모기지를 납부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대출은행이 매달 재산세를 미리 받아 납부기한에 맞춰 내기 때문에 따로 납부할 필요는 없다. 다만 모기지를 통해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거나 모기지를 모두 납부해 재산세를 별도로 내야 하는 경우에는 기한내 납부를 해야 이자를 피할 수 있다. 쿡카운티 재산세는 온라인이나 체이스 은행, 재무관 사무실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

2023-10-18

쿡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또 발부 혼란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고지서가 배달된다. 이번에 납부해야 할 재산세는 2022년 상반기 재산세 고지서로 직전인 2021년 하반기 재산세를 납부한지 고작 50여일 만에 또 발부되면서 주택 소유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쿡 카운티 재무국은 자체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에 재산세 고지서를 올려놨다. 각 가정에는 3월초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고지서에 적힌 재산세는 4월3일까지가 납부 마감일이다. 한달 가량의 납부 기간이 주어진 셈이다.     문제는 쿡 카운티 주민들은 이전 고지서를 받고 재산세를 납부한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아 또 다른 고지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보통 쿡 카운티 재산세 납부일은 3월1일까지가 상반기 기한이고 하반기의 경우 8월1일이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 재산세 납부일이 시스템상 문제로 인해 150일 이상 지연되면서 올해 초로 납부일이 늦춰진 바 있다.     물론 모기지 월 납부액에 재산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라면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모기지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라면 한꺼번에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에 처할 수 있다. 더군다나 2021년 재산세가 큰 폭으로 오른 주택 소유주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늘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특히 시카고 남부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경우 평균 재산세 인상율이 63%에 달하는 등 인상된 재산세 부담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쿡 카운티 재산세 납부 지연 문제는 사정관실(Assessor)과 재심위원회(Board of Review)간 상호 비난을 불러왔다. 사정관실은 재심위원회가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고 지연 이유를 설명했고 재심위는 사정관실이 기존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지서 발부가 늦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높아진 재산세는 시장 선거에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추이 가르시아 후보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250달러에서 500달러의 그랜트를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그랜트는 시 재정으로 충당된다. 아울러 상업용 건물을 소유한 쿡 카운티 주민들에게도 평균 1500달러의 그랜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후보측은 2016년 람 이매뉴얼 당시 시카고 시장과 시의회에서 비슷한 방식의 그랜트 지원을 통과시킨 바 있지만 복잡한 신청서로 인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주의회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Nathan Park 기자재산세 고지서 재산세 고지서 고지서 발부 카운티 재산세

2023-02-22

시카고 재산세 최대 40% ‘껑충’

최근 발송되기 시작한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를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재산세 인상률에 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최근 온라인에 올려놓은 2021년도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 180만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쿡 카운티 재산세 규모는 총 167억달러로 전년 대비 4%가 올랐다. 금액으로는 6억1400만달러가 인상됐다.     이 중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3억3000만달러, 상업용 건물에 부과된 재산세가 2억8500만달러가 각각 올랐다.     쿡 카운티의 재산세가 작년 대비 오른 것은 시카고 시와 시카고공립학군(CPS)이 재산세 과세를 올렸기 때문이다. CPS는 1억1400만달러, 시청은 9400만달러를 각각 올렸다.     최근 확정된 2023년 시카고 시 예산에는 재산세 인상이 들어가 있지 않지만 현재 발송되고 있는 재산세 고지서는 2021년 시카고 예산을 반영한 것이기에 차이가 있다.     분석 결과 지역적으로 재산세 인상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재산세 재산정 영향 때문이다. 또 재산세 이의 신청 결과 주택 재산세 인상이 상업용 건물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세 고지서에서 세금이 오른 주택은 40만6000채였고 내린 주택은 31만8000채였다. 재산세가 오른 상업용 건물은 3만2000채, 내린 건물은 3만700채였다.     시카고서 재산세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Lower West Side로 전년 대비 45.8%가 올랐다. 더글러스 역시 42.7%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시카고 북부와 북서부 지역 역시 10~15%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라티노 주민들이 밀집된 북쪽과 북서쪽 지역 역시 지역 재개발의 영향으로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시 남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저소득층 주택의 경우 재산세가 내린 곳이 많았다.     일리노이 주 재무국은 “시카고 주택의 중간 재산세는 3599달러다. 이는 전년 대비 261달러가 오른 것으로 7.8%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인상률은 높지만 시카고 시의 재산세는 쿡 카운티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재산세 차이가 발생한 이유로 세율 재산정과 세수증대사업지구(TIF), 팬데믹 재조정 등의 여파를 꼽았다.     한편 쿡카운티 재산세 고지서는 현재 카운티 재무관실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달 초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된다. 세금 납부 기한은 12월 30일이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재산세 재산세 인상률 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2022-12-01

쿡 카운티 재산세 또 인상

수 개월동안 연기됐던 쿡 카운티 재산세가 공개됐다.     일부 주택은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률을 보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자체 웹사이트(cookcountypropertyinfo.com)에 2021년 하반기 재산세를 올렸다.     주민들은 주소나 PIN을 이용해 본인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주택의 재산세 부과 내역을 확인한 결과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곳이 다수 있었다.     다운타운 인근 웨스트 루프의 경우 22%의 인상률이 나타났고 로저스 파크는 32%, 레익뷰는 최고 70%의 인상률을 보인 곳도 있었다.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의 경우 재무관실 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인해 평소보다 수개월 가량 지연됐다.     일부에서는 중간선거 이전에 재산세 고지서가 배송될 경우 끼칠 영향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선거 이후로 고지서 배부를 늦췄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재산세는 쿡 카운티 사정관 프리츠 케이기가 도입한 새로운 재산세 산정 방식이 적용됐다.     일부에서는 다운타운 상업용 건물의 재산세를 낮췄고 이를 시 전역의 주택으로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12월 초부터 각 가정에 배달된다. 세금 납부는 12월 말까지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재산세 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하반기 재산세

2022-11-17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 지연

올해도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이 예년에 비해 지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주들의 불편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쿡 카운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12월은 되어야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예년의 8월에 비하면 넉달 가량 늦어진 것이다.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가 지연되는 이유는 컴퓨터 시스템의 교체로 인한 것이 가장 크다.     현재 쿡 카운티 재산세를 발행하는데 사용되는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은 1980년대 모델이다. 이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담당 부서의 입장이다.     아울러 올해가 쿡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주택이 위치하고 있는 시카고의 재산세 재산정 기간이기 때문에 업무가 몰린 것도 이유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재산세 재산정 작업이 끝나지 않는 타운십이 있어 전체 고지서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산세 고지서 발행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쿡 카운티의 설명이다.     쿡 카운티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매년 8월에 배달됐다.     이렇게 재산세 고지서가 늦게 오게 되면 가장 큰 우려는 세금 보고다. 늦어도 연말까지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야 내년 개인 세금 보고시 세금 납부액을 세금 보고시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재산세 발급이 늦어지게 되면 모기지 회사에서 재산세를 미리 납부하는 에스크로 금액을 확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쿡 카운티에는 언제 재산세 고지서가 발급되는지를 문의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니 프렉윙클 쿡 카운티 의장은 올해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오는 12월 배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카운티 재산세 하반기 재산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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